점심 쯔음 출출할 때, 비오는 날은 배달 음식으로
매번 밖에서 음식을 먹다가 비도 내리고 나가기도 귀찮아서 오랜만에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무무추라는 음식점인데 흡사 예전의 피자나라 치킨공주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과 저렴한 가격이 무무추의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무무추의 인기메뉴만 나열해둔 것인데 메뉴가 엄청 다양하게 있는게 보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혼자 먹는것이다 보니 피자나 치킨을 통채로 다 먹기는 힘들듯 하고 그래도 도시락이 혼자먹기엔 좋아보여서 달콤양념치밥 도시락을 주문하였습니다.
치킨을 적당히 맛보고 싶을떄 먹는 도시락
9500원에 치킨을 맛볼수 있는 혜자도시락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최소주문이 12000원이라 저는고구마 치츠스틱도 같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달이 오면 저렇게 밥도 꽉꽉 눌러서 담아주시고 치킨위에 감자튀김들도 올려서 주십니다.
치밥 도시락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후라이드치밥 도시락, 마늘간장, 달콤양념, 불닭양념 이렇게 4종류가 있었습니다. 물론 치킨 한정하에 도시락이 저 4종류이고 도시락은 또 도시락 대로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고 저위에 우동국물을 주는데 상당히 칼칼한게 치킨먹으면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치킨이 양이 적을줄 알고 짜파게티도 하나 끓였었는데 아마 큰 실수였지 않나 싶습니다.
점심부터 헤비하게 많이 드실수 있는분들은 드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치킨에 짜파게티를 살짝 말아서 김치에 짜파게티 먹는 느낌으로 먹으려고 끓였으나 무무추에서 이렇게
양을 후하게 줄지는 상상을 하지 못한게 큰 것 같습니다.
어찌됐던 달콤치밥 도시락에 들어있는 치킨은 양념치킨인데 좀 더 달달하고 맛있는 양념치킨인 것 같았습니다. 감자튀김은 살짝 맥도날드 감자튀김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무추라는 가계가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음식점인데 카페같은 분위기로 만들어 놓아서 매장 내에서 커피만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고 안에서 치킨이나 피자를 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무무추가 대중적으로 조금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치킨과 피자를 같이 파는것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치밥도시락을 시킬때 같이 시켰던 고구마 치즈스틱입니다. 3개에 3500원인데 가격은 좀 있는편이지만
맛은 괜찮게 먹을만한것 같습니다. 먹으면서 느낀거지만 무무추가 그래도 튀김류 쪽을 좀 맛있게 잘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면서 한끼 하면 든든하게 해치울수 있는 음식입니다.
야식으로 술에 안주도 뭐 나쁘지는 않은 음식일듯 합니다.
후기
오랜만에 밖에 나가지 않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보았는데 이것 또한 한번씩 나쁘지않은 일탈인것 같습니다.
무무추 메인메뉴인 치킨과 피자를 시키진 않았지만 간촐하게 먹을수 있는 치킨도시락을 시켜서 맛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치킨자체는 사실 다른 가계의 양념치킨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욱더 싼맛에 치킨을 느낄수 있는게 장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중적인 음식 뿐만아니라 커피, 돈가스 기타등등 다 판매하고 있어서 음식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어 메뉴를 뭘 먹을지 고민이신 분한테 좋은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무무추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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