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에 한식이 땡길떄
새벽즈음에 배는 고픈데 밥은 먹고싶고.. 마땅한 한식집이 없을까 하다가 서면 번화가에 자리한 한뚝배기 라는 집을 찾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이끌려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야밤에 김치찌개는 못참죠.
서면 뚝배기 맛집 [한뚝배기] 포스팅 해보겟습니다.
한뚝배기
- 한뚝배기
- 주소 : 부산진구 중앙대로 692번길 45-4
-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24시 한식집이라 마음편한 뚝배기집
24시 운영이라 정말 좋습니다. 김밥X국의 김치찌개도 맛있지만 새로운 맛을 좀 원하고 있었는데 운명인걸까요..
24시간 뚝배기집이라니 심지어 밥이 무한리필이라네요. 새벽 야식 원픽은 앞으로 이 집일거 같습니다.
메뉴도 상당히 다양하게 있는것이 고르는 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먹거리 보기 좋은 메뉴판
극락입니다.. 정말 대낮이였다면 그러려니 했을건데 새벽에 이런집이 있다는것이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메뉴를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2인세트 소불고기+제육볶음+햄치즈 순두부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야심찬 새벽에 심금을 울리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죽으렵니다.
왼쪽부터 햄치즈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소불고기 뚝배기 입니다. 기본반찬은 저렇게 떡볶이랑 김치 김자반 등등 생각보다 실하게 나옵니다.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밥을 좀 많이 펐네요. 이 뚝배기들 오늘 혼좀 내줘야겠습니다.
먹으면서 느꼇는데 맛은 확실히 괜찮습니다. 햄치즈 순두부찌개가 살짝 밍밍하긴 한데 못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나머지 제육볶음이랑 불고기 뚝배기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건지는 모르겟지만..
2명에서 뚝배기 3개를 완뚝해버렸네요 심지어 밥도 한번 더펐습니다.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에 밥이 무한리필이라니
밥과 떡볶이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저렇게 밥솥이 두개가 있는데 밥을 다퍼면 옆에 밥솥으로 또 먹을수 있습니다.
밥 무한리필이라니.. 뷔페인가요 여기는..? 사장님한테 죄송하지만 좀 적자좀 내드려야겠습니다.
밥을 한 2번 고봉밥으로 퍼서 먹고나니 뚝배기들도 다 해치웠던것 같습니다.
후기
세상 행복합니다. 정말 배고픈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이였습니다. 밥도 무한리필이라 뷔페에 온 느낌이랄까..
새벽에 배고플떈 종종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뚝배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아무래도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배부르고 등따시니 확실히 좋네요 행복한 하루입니다. 보시는 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상으로 한뚝배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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