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박 나는 집

- 오늘도 대박 나는 집
- 위치 : 부산 수영구 망미동 413-28 1층
-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동네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는 대패집
오늘은 부산에 있는 "오늘도 대박 나는 집"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대패집이라 흔할 수도 있지만 동네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대패집입니다. 저희는 이 가계를 줄여서 대박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박집이 큰길에 위치해서 차를 들고 가시는 분들이 처음에 가시면 주차에 난항을 겪습니다. 주차장은 대박집 뒷골목에 위치해서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주차공간은 차가 많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위치가 골목에 있어서 잘 안 보인다 이거 말고는 크게 난처할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계 안의 메뉴판입니다. 대패가격이 요즘에는 아무리 싸도 다 3900원이기 때문에 눈물 나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대패뿐만 아니라 한우차돌박이, 오리고기, 삼겹살, 돼지갈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주 요리가 대패삼겹살이지만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면 여러 가지 고기를 먹고 있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옆에는 조그맣게 돼지고기의 효능도 써두었습니다. 피로해소와 빈혈예방.. 만약 저게 정말이라면 돼지고기만 왕창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벽에 출출하거나 대패가 당길 때

기본적으로 가계 내부가 깔끔하게 먹기 좋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대패 5인분을 시켜 먹었습니다. 가볍게 몸풀기로 대패 5인분을 먹고 공깃밥 2그릇이랑 대패 10인분 추가해서 더 먹었습니다. 사실 대패 자체는 다른 가계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른 가계에 비해서 확실하게 좋은 점은 24시간 운영이라는 것입니다.
밖에서 있다가 배고프거나 출출할 때, 또는 대패가 먹고 싶을 때가 분명히 한 번씩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찾아가게 되는 가계인 것 같습니다.

대패랑 같이 먹을 때 김치찌개가 또 빠질 수 없죠. 나왔을 때는 분명히 많았는데 허겁지겁 먹느라 뒤늦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치찌개 또한 맛이 상당히 얼큰한 게 대패의 기름진 느끼함을 조금 날려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대패를 너무 많이 먹어서 조금 효과가 없긴 했지만 맛은 확실히 훌륭했습니다.

대패를 다 먹고 계산을 하는데 입구 앞의 아이스크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어릴 적에 대패 먹고 나올 때 항상 사 먹던 그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있는 겁니다.. 맛도 예전의 그 맛 그대로 종류도 똑같이 있었습니다. 없어진 줄만 알았던 아이스크림이 여기서 발견되니 나름 또 신선했습니다.
후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대패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기라 그런가 질리는 맛이 없습니다. 대박집을 오랜만에 다녀와봤는데 맛도 여전하고 먹기 쾌적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음에 다른거 먹어봐야지 하고 결국은 대패로 회귀하게 되는데.. 다음에는 꼭 다른고기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고기를 다먹고 나올때 있는 아이스크림 또한 예전추억이 생각나게끔 해주는게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좋은 점은 24시간이라 새벽에 술 먹고 싶거나 그럴 때 부담 없이 나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오늘도 대박 나는 집"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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