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아니고서야 언제 이런 아이들 구경하겠어
동물원이 아니고서야 언제 한번 치타니,전갈이니 이런 동물들을 구경해 보겠어요.
경주를 놀러갔는데 할게 뭐있지 떠오르다보면 동물원이 생각나게 됩니다. 보는재미도, 만지는 재미도 있는 동물원 [주렁주렁]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입장하기전에 직원분께서 팜플렛 종이를 주시는데, 특정 동물이 있는곳에서 스템프를 다 찍어서 오면 뱃지를 주신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말자 하얀 뱀이 반기고 있네요. 뭐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이쁘게 생겨서 찍은거 같습니다.
시설을 엄청 깔끔하게 동물들이 살기좋게 꾸며놓은것 같습니다.
동물들 먹이주고, 스탬프 도장찍어서 뱃지도 받자
앞서 말했듯이 동물들 먹이를 사서 특정 동물들에게 먹이를주고 그 앞에서 스탬프를 찍어서 뱃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첫번째 동물은 미어캣이네요. 애들이 먹이 받아먹는것에 익숙해졋는지 저 바구니 달린 막대기를 안에다가 넣으면 쪼르르 달려옵니다. 확실히 먹이주는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올빼미 자매들이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엄청 순하게 생겼는데 뭔가 밍밍한 부분이 있네요.
밍밍한 매력이 더 좋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얘내들도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사진 찍기 급급했던것 같네요.. 미숙한점 죄송합니다.
하하..진짜 이름이 기억나는게 단 한개도 없네요. 이 아이는 크기는 조금 작은데 볼에 동그랗게 빨간색으로 칠한게 포인트입니다. 엄청 활동량이 적어서 저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가끔 혀만 낼름거리는 정도..? 얘도 보는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이름이 기억나는 서라벌 캣 치타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나는것 같습니다.
활동량이 어마무시해서 계속 움직이느라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 동물원에서도 특정시간에 동물들 사료주고 만질수있게 하는 시간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벤트 중 있었던 아이가 아마 서라벌 캣 치타 이 친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얘매할때 와서.. 아무것도 못해봤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프레리도그도 있습니다. 사람처럼 자고있네요. 얘내들은 활동하는걸 보질 못했습니다. 낮잠시간에 맞춰서 잘못온거같아요 아무래도.. 그래도 자는게 귀여우니까 패스~
두번째 사료의 주인공은 다람쥐입니다. 길게 철장으로 이어진 곳에 다람쥐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다람쥐들 거주지랑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둔것 같습니다. 저렇게 해바라기씨를 주면 볼안에 넣어서 야무지게 까먹던데, 귀여워 죽을뻔했네요.
얘내 또한 이름을 모릅니다~! 너무 자랑이 되버렸네요. 엄청 크기가 작은 원숭이였는데 다람쥐 맞은편에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건 관심이 단 한개도 없어보이더군요..
유명 인사들이네요. 라쿤입니다. 얘내들도 피곤했는지 저렇게 통나무에 걸쳐서 자고있습니다. 거의 녹은 수준이네요
여름철에 저를 보는듯해서 굉장히 라쿤들의 행동에 공감이 가는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귀여운것 같습니다.
3번째 사료의 주인공 캥거루 입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귀엽게 생겼습니다. 약간 강아지 처럼 생기기도 했고,
이 아이들도 막대기를 통해서 사료를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도 안가지다가 나중에 사료인걸 아니까 달려와서 먹는데 상당히 귀여운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4번쨰 사료의 주인공입니다!. 핀치라는 동물인데요. 흡사 참새와 비슷하게 생긴게 손에다가 모이를 놔두면 저렇게 다들 모여서 모이를 주어먹는데 기분이 엄청 신기합니다. 뭔가 보들보들하면서 가벼운..? 신기한 기분입니다. 손을 펼친지 10초도 안되서 저렇게 모여들었습니다.
핀치가 모이를 쪼는 영상입니다. 조그만한게 상당히 귀엽습니다. 경고문에는 발로 밟지않게 조심하라고 적혀있네요.
5번쨰 사료의 주인공 토코투칸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많이 봤던 친구들입니다. 얘내들은 크기가 좀 있는편인데 상당히 온순해서 모이를 들고있으면 날아서 온다고 합니다. 전 그런 깡은 없어서..멀리서 주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사료를 주면 저렇게 내려와서 먹기도 합니다. 손에 올라타서 먹는것도 좋지만 덩치가 덩치인지라 저게 좋을듯 하네요.
토코투칸 옆에 저렇게 마다가스카르 원숭이가 있습니다. 저렇게 토코투칸이랑 같은곳에 놔두니까 애니메이션 한장면이랑 다를게 없는듯 합니다.
그 외로 그 근처에 물고기 체험존이 있는데 닥터피쉬를 체험할수 있습니다. 제 손에 각질이 많은지 유독 많이 몰리는것 같더라고요; 조금 난처하긴 한데 기분이 신기한게 좋았습니다.
그 외로 다양한 동물들 사진입니다.
- 경주 주렁주렁 보문단지점
- 위치 : 경북 경주시 천군동 157-3 미탐시티 3층
- 운영시간 : 평일 : 11:00 ~ 17:00 / 입장마감 16:00
- 주말/공휴일 : 11:00 ~ 18:00 / 입장마감 17:00
- 정상가 / 첫 방문시 : 17000원 ------- 재방문시 : 11900원
후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동물원에 가보았는데 환장할만도 할 것 같습니다. 보는재미도 있는데 한번씩 하는 이벤트들도 재밌으니까 여행같은데 가면 무조건 한번은 들려야할것같습니다. 이번에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는 무조건 한번 참여를 해야겠네요. 동물들도 다양해서 둘러보는데 30분에서 1시간은 걸린것 같습니다. 미숙하지만 열심히쓴 포스팅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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