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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재미

부산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목한 공간, 도심지에 숨어있는 애견 카페 [화 가 목 위드독]

일상속의 소소한 재미 2023. 11. 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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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 숨어있는 화목한 공간 애견카페 [화가목 위드독]

 

<화가목>

오늘은 부산에 있는 화가목 위드독 이라는 애견동반카페 에 다녀왔습니다. 광안리 아파트 상가에 떡 하니 자리를 하고 있는 카페인데요. 우연히 애견카페를 찾다가 새로생긴 카페 같아서 찾아와 보았습니다. 화가목 위드독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화가목 위드독

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81-88 상가 2층 (민락더마켓 바로 옆 타워더모스트 광안 2층)

영업시간 :   낮 12:00 ~ 새벽 03:00  / 수요일 : 오후6시 ~ 새벽 3시 / 연중무휴

월,화,목 :   중,소형견 입장가능(15Kg 이하)

수,금,토,일 :   모든 견종 입장제한 X

주차장 지원 2시간 까지 가능 

 

 

 


 

널널한 가계안, 깔끔한 시설 애완견 냄새가 덜한 카페

 

<입구 앞 작은 문>

 

상가를 통해서 입구에 들어서면 강아지들이 함부로 나가지 못하게 작은 문이 또 하나 더있습니다. 

조금 이른시간 한 1시쯤에 도착을 했는데, 가계안이 텅 비어서 조금 당황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픈시간대랑 겹쳐서 사람이 없지않나 싶었습니다. 

 

<화가목 카운터>

 

여기는 화가목 위드독 카운터입니다. 여기에 화장지나 애견 기저귀 물티슈 등등 받을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여서 카운터에서 받기만 하면 됐습니다. 여기는 신기하게도 애견동반카페인데, 애완견 소변냄새나 이런것 들이 나지않았습니다.  

 

 

 

보기좋은 메뉴에 착하지 못한 가격..

 

<키오스크 메뉴>

 

키오스크를 보는데 커피 말고도 맥주, 디저트, 강아지들 수제간식도 팔고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조금 착하지 못하다는것.. 요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이정도는 감안해야겠죠..? 하하 제 지갑만 홀쭉해지네요.

그래도 뭐 애완견만 만족한다면 애견카페는 그걸로 성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만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거같은 카페

 

<화가목내부>

 

<화가목내부>
<화가목내부>

 

키오스크로 주문을 마치고 실내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바닥을 대리석 재질로 해두어서 조금 미끄럽긴한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작은 애견들은 뛰어다니면서 많이 미끌릴듯한 바닥입니다.  집만 가까웠어도 자주 들렀을 법한 카페네요.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얘기도 나눌수 있는 공간이 있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테라스>

테라스 쪽을 나와보았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이긴한데, 아파트 때문에 바닷가는 구경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나름 시티뷰라고 생각하고 인조잔디에서 강아지들이랑 놀면 괜찮을 듯 한것 같습니다.

<테라스>

저희집 강아지랑 같이 테라스에서 뛰어 놀고있었는데, 저렇게 의자 아래 들어가서 나오질않네요.. 강아지 친구들이 아직 안와서 조금 어색해보입니다. 금방 적응하고 놀았으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애견들이 영역표시를 하면 주시하다가 카운터에 가서 1000원을 주고 기저귀를 받아올수있습니다.  

사장님의 이런 디테일 덕분에 아무래도 냄새가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커피>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저렇게 컵에다가 담아주셨는데 다른 커피집이랑은 크게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가격만 착했다면 환상적이였을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같습니다.

1시간 반 정도 저희만 있다가 나갈려니까 사람들이 그제서야 들어와서 한 10분정도 다른 애견이랑 놀았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천천히 한 오후 3시나 좀 넘어서 와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매장은 넓은데, 사람이 없으니 너무 공허했던것 같습니다. 

 

 

 

 

 

 

 

 

 

후기

쉬는날이라 애견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생긴지 얼마 안된 애견카페를 다녀와보았는데요. 아파트 상가에 있어서 조금 특별한 감성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차장 지원도 되고 그 옆의 밥집도 많고, 민락더마켓이 바로 옆에 있어서 할 컨텐츠들이 엄청 많았던것 같습니다. 

도심지에서의 여유가 이런거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화가목 위드독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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